vol.8

Playground

우리 어렸을 적 놀이터를 생각해 봐요. 놀이기구가 없더라도 동네 여기저기 아이들이 몰려 있으면 거기가 놀이터였어요. 요즘 놀이터에 가보면 아이들이 잘 보이지 않아요. 동네 여기저기 카페는 날마다 늘어나는데, 아이들이 놀 공간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놀이터를 찾으면 “안전하게 놀아라.”라고 말하는 듯 모든 장치는 어른 기준에서 세워져 있어요. 아이들 웃음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도 자주 발생합니다. 집에서는 층간 소음으로 조용히 놀아야 했던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또 조용하고 안전하게 놀아야 해요. 조용히 놀던 아이는 급기야 이렇게 말합니다. “재미가 없다. 나는 언제 놀 수 있느냐.”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순천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찾아다녔어요.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뜻을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그리고 사라진 우리 아이들의 놀이터를 돌려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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