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role model
당신이 추구하는 모습을 노트 위로 옮겨요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가 되고, 되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되고 싶은 나를 향한 여정을 고민하고 밖으로 드러내기 쉬운 일은 아니죠. 아이와 함께 하는 나날에서 어쩌면 내가 되고 싶은 것이 가장 후순위로 밀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계속 꿈꿔 보아요. 되고 싶은 나를 생생하게 그려 보아요!
wee 38호의 시작은 어떤 씨앗에서 출발했는지, 기획의 과정을 나누고, 질문합니다. wee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는 연진 작가님과 wee의 페이지를 낭독하고, 나만의 page를 만들며 책 너머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wee가 궁금하신 분들, 매거진 실물을 보고 싶은 분들, 무언가 시도하고 싶은 분들, 모여요. 얼굴 보며 인사하고, 함께 자라날 이야기를 나눠요.
용기로 나아가는 이야기
wee 38호 'role model'이라는 주제는 꿈이 선명한 아이에게 영감을 받았어요. 스스로 닮고 싶은 사람들을 그리며 노트를 채워가는 아이를 보며 부모가 되고 나서 나에게 닮고 싶은 인물, 존경하는 인물 같은 걸 묻는 이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나조차 질문하지 않았나 봐요. 아이에게는 줄기차게 하고 싶은 걸 묻고, 꿈이 없는 어린이들을 안타까워 하면서 말이에요. 그래서 몇 해 전 나에게 물었어요. '너는 어떻게 살고 싶어? 무엇이 되고 싶어?' 몇 날 며칠 나를 깊이 탐색해서 '용감하고 다정하게' 살겠다 다짐했어요. 그 선언이 저를 많이 바꾸었다고 생각할 만큼 중요한 순간인데요, 살고자 하는 방향과 중요한 가치는 선명해졌지만 다소 주관적이고 추상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더 또렷하게 눈에 그리고 싶었어요. 그럴 때 롤모델이 필요하더군요. 저는 두 가지 방법으로 롤모델을 그려보았어요.
첫 번째는 되고 싶은 나(다정하고 용감하게)를 그리며 내가 바라는 모습의 소양을 갖춘 사람을 찾아보기.
두 번째는 내가 큰 이유없이 좋아하고 지지했던 사람을 적어보기.
첫번째 과정은 롤모델을 정하고 내가 그 인물을 탐색하며 좇아가는 게 아니라, 되고 싶은 나를 위해 롤모델을 이용(?)하는 거예요. 나의 영감과 방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그래서 한 명의 온전한 인물보다 내가 추구하는 소양에 가까운 이들을 그때 그때 수집하고, 선택해서 참조하는 거예요.
wee 은진 마케터는 종종 저에게 '자기탐구 장인'이라고 말하곤 하는데요, 허허. (왜 나는 알아도 알아도 새로울까요.) 곁에 있던 아이도 관심을 가지길래 두 가지 방법을 아이와 함께 해 보았어요. 한 명 한 명의 인물을 떠올리며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선명하게 그려보고, 나도 모르게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를 발견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미있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내가 유머를 귀하게 여기고 있었다니. 나의 노트 그 어디에도 유머에 대한 다짐은 없는데 말이죠. 아이는 사랑과 평화, 배려, 억울함 없는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고, 각자가 되고 싶은 나를 위해 어떤 응원과 도움을 주면 좋을지도 이야기 나눴어요.
wee 38호 매거진 토크에서는 서로의 꿈과 되고 싶은 나를 그려보고 선언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나에게 좋았던 글귀, 영감을 주는 기사가 있다면 왜 그 기사가 좋았는지 생각해 보는 거예요. 좋은 글귀를 함께 낭독하고, 쓰다 보면 제가 했듯이 되고 싶은 나가 조금 더 선명해지지라 생각합니다. 꿈을 떠올리면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걸 깨달아요. 나의 꿈은 나만의 꿈일리가 없어요. 내 아이의 꿈이 나의 꿈이기도 하고, 당신의 꿈이 wee의 꿈일 수도 있어요. 되고 싶은 나를 추구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답니다.
매일 매일 무언가가 되어가고 어떤 것은 되지 않기도 해요. 내가 되고 싶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하면 좋겠어요. 지금은 어렵고 상황이 준비가 되지 않더라도, '좋아하기' '바라기'부터 해보는 거예요. 혼자서 어렵다면 wee가 함께 할게요. 위키와 작고 동그랗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wee 38호를 두 번 인쇄한 사연, 알고 계시죠? 책이 되어 누군가의 품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위키들이 되고 싶은 나를 그리는 데에는 충분한 도움이 될 거예요. 나만의 매거진 만들기를 함께할 거예요. wee에 아까워 글을 못 쓴다고, 오려서 붙여 두기에 아깝다고 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마음껏 뜯고 내 노트에 옮기거나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거예요.
wee vol.38가 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보아요. 가제본과 더미북. 표지 시안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wee vol.37 매거진 토크
이연진 작가님과 함께 비전보드 만들기
wee를 가장 잘 활용하는 분 중 한 분이 바로 << 내향육아>>, <<취향육아>> 이연진 작가님이에요. 작가님은 wee에서 좋은 페이지를 오려 집안 곳곳과 노트에 붙여둔다고 했어요. 작가님의 '되고 싶은 나'는 무엇일까요? wee에서 포착한 글과 이미지를 모아 비전보드를 만들어요. 꿈꾸는 나를 더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려 보아요.
안녕하세요. <<내향육아>>, <<취향육아>> 작가 이연진입니다. 오랫동안 wee를 읽고, 필진으로 참여하며 가장 자신있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거여요. wee는 보는 책이 아니라 '하는 책'이라는 것! 나뿐 아니라 가족의 삶에도 멋진 문화와 방향을 제시하는 컨텐츠로 가득하다는 것!
저는 wee 온책 읽기가 끝나면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오려 활용하곤 했어요. 원하는 이미지나 문구 등을 모아 '비전 보드'를 만들었고, 색 고운 페이지들은 집안 여기저기 산뜻한 포인트 벽지로 활약했지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천진한 그림들은 아이의 친절한 그리기 선생님이 되어주었고, 볼드한 색상의 페이지들은 중요한 노트를 위한 메모지가 되기도 했어요. 쿠킹 섹션은 인덕션 옆에 붙여두고 요긴하게 사용했답니다. 어느 페이지를 골라도 다채롭고 어여쁘니 눈 닿을 적마다 신이 날 수 밖에요.
이번 전시회에서 그 이야기를 좀 더 해 볼까요? 이 사랑스런 책 한 권이 우리 삶에 던져주는 실제적인 반짝임과 소망에 대해.
연진 작가님이 wee vol.38로 만든 나만의 page
[매거진 토크 안내]
모임 일시: 2024년 10월 22일(화) 오전 11시 (120분 진행)
장소: 갤러리 일지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38ㅣ안국동)
[같이 하면 좋을 사람들]
마음속 꿈틀대는 것을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
나 자신을 더욱 선명하게 알고 싶은 사람
wee의 기획 과정을 엿보고 싶은 사람
wee와 함께 자라고 싶은 사람
연진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
쏜살 같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의미 있는 순간을 붙잡고 싶은 사람
[같이 하는 방식]
되어가는 존재들
11:00 - 11:20 매거진팀, 연진 작가님 소개 및 참여자 인사 나누기
11:10-11:20 wee 38호 기획 과정 엿보기
11:20 - 11:40 wee 38호 온책 읽기 (나에게 좋은 글귀를 함께 낭독해요)
11:40 - 12:10 나에게 질문하는 시간 (wee가 준비한 질문지에 답하며, 되고 싶은 나를 나눠요)
12:10 - 13:00 연진 작가님과 나만의 비전보드 만들기 (wee 38호로 꼴라쥬)
- 포함 사항: 매거진팀과의 대담, 티하우스 일지의 햇차, 오리고 붙일 wee 매거진 더미, wee 가제본과 에디터의 노트 살펴보기
- 참여 인원: 15명
[자세한 안내]
- 일정 및 시간 확인 후 참석 부탁드립니다.
- 티켓에 매거진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매거진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장 구매자에게 기록 노트를 드려요.)
- 결제 및 환불은 행사 3일 전까지 100% 가능합니다. 행사 2일 전부터 당일까지는 취소와 환불이 어렵습니다.
- 매진이 된 경우 취소자 발생 시 자동으로 구매창이 오픈 되니 참고 바랍니다.
- 매거진 토크 참여 시 혼잡을 피해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3호선 안국역 도보 4분 거리)
- 주차가 필요하신 경우 국립현대미술관(도보 7분), 정독도서관 주차장(도보 5분)을 추천드립니다.
용기로 나아가는 이야기
wee 38호 'role model'이라는 주제는 꿈이 선명한 아이에게 영감을 받았어요. 스스로 닮고 싶은 사람들을 그리며 노트를 채워가는 아이를 보며 부모가 되고 나서 나에게 닮고 싶은 인물, 존경하는 인물 같은 걸 묻는 이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나조차 질문하지 않았나 봐요. 아이에게는 줄기차게 하고 싶은 걸 묻고, 꿈이 없는 어린이들을 안타까워 하면서 말이에요. 그래서 몇 해 전 나에게 물었어요. '너는 어떻게 살고 싶어? 무엇이 되고 싶어?' 몇 날 며칠 나를 깊이 탐색해서 '용감하고 다정하게' 살겠다 다짐했어요. 그 선언이 저를 많이 바꾸었다고 생각할 만큼 중요한 순간인데요, 살고자 하는 방향과 중요한 가치는 선명해졌지만 다소 주관적이고 추상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더 또렷하게 눈에 그리고 싶었어요. 그럴 때 롤모델이 필요하더군요. 저는 두 가지 방법으로 롤모델을 그려보았어요.
첫 번째는 되고 싶은 나(다정하고 용감하게)를 그리며 내가 바라는 모습의 소양을 갖춘 사람을 찾아보기.
두 번째는 내가 큰 이유없이 좋아하고 지지했던 사람을 적어보기.
첫번째 과정은 롤모델을 정하고 내가 그 인물을 탐색하며 좇아가는 게 아니라, 되고 싶은 나를 위해 롤모델을 이용(?)하는 거예요. 나의 영감과 방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그래서 한 명의 온전한 인물보다 내가 추구하는 소양에 가까운 이들을 그때 그때 수집하고, 선택해서 참조하는 거예요.
wee 은진 마케터는 종종 저에게 '자기탐구 장인'이라고 말하곤 하는데요, 허허. (왜 나는 알아도 알아도 새로울까요.) 곁에 있던 아이도 관심을 가지길래 두 가지 방법을 아이와 함께 해 보았어요. 한 명 한 명의 인물을 떠올리며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선명하게 그려보고, 나도 모르게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를 발견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미있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내가 유머를 귀하게 여기고 있었다니. 나의 노트 그 어디에도 유머에 대한 다짐은 없는데 말이죠. 아이는 사랑과 평화, 배려, 억울함 없는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고, 각자가 되고 싶은 나를 위해 어떤 응원과 도움을 주면 좋을지도 이야기 나눴어요.
wee 38호 매거진 토크에서는 서로의 꿈과 되고 싶은 나를 그려보고 선언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나에게 좋았던 글귀, 영감을 주는 기사가 있다면 왜 그 기사가 좋았는지 생각해 보는 거예요. 좋은 글귀를 함께 낭독하고, 쓰다 보면 제가 했듯이 되고 싶은 나가 조금 더 선명해지지라 생각합니다. 꿈을 떠올리면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걸 깨달아요. 나의 꿈은 나만의 꿈일리가 없어요. 내 아이의 꿈이 나의 꿈이기도 하고, 당신의 꿈이 wee의 꿈일 수도 있어요. 되고 싶은 나를 추구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답니다.
매일 매일 무언가가 되어가고 어떤 것은 되지 않기도 해요. 내가 되고 싶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하면 좋겠어요. 지금은 어렵고 상황이 준비가 되지 않더라도, '좋아하기' '바라기'부터 해보는 거예요. 혼자서 어렵다면 wee가 함께 할게요. 위키와 작고 동그랗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wee 38호를 두 번 인쇄한 사연, 알고 계시죠? 책이 되어 누군가의 품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위키들이 되고 싶은 나를 그리는 데에는 충분한 도움이 될 거예요. 나만의 매거진 만들기를 함께할 거예요. wee에 아까워 글을 못 쓴다고, 오려서 붙여 두기에 아깝다고 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마음껏 뜯고 내 노트에 옮기거나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거예요.
wee vol.38가 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보아요. 가제본과 더미북. 표지 시안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wee vol.37 매거진 토크
이연진 작가님과 함께 비전보드 만들기
wee를 가장 잘 활용하는 분 중 한 분이 바로 << 내향육아>>, <<취향육아>> 이연진 작가님이에요. 작가님은 wee에서 좋은 페이지를 오려 집안 곳곳과 노트에 붙여둔다고 했어요. 작가님의 '되고 싶은 나'는 무엇일까요? wee에서 포착한 글과 이미지를 모아 비전보드를 만들어요. 꿈꾸는 나를 더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려 보아요.
안녕하세요. <<내향육아>>, <<취향육아>> 작가 이연진입니다. 오랫동안 wee를 읽고, 필진으로 참여하며 가장 자신있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거여요. wee는 보는 책이 아니라 '하는 책'이라는 것! 나뿐 아니라 가족의 삶에도 멋진 문화와 방향을 제시하는 컨텐츠로 가득하다는 것!
저는 wee 온책 읽기가 끝나면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오려 활용하곤 했어요. 원하는 이미지나 문구 등을 모아 '비전 보드'를 만들었고, 색 고운 페이지들은 집안 여기저기 산뜻한 포인트 벽지로 활약했지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천진한 그림들은 아이의 친절한 그리기 선생님이 되어주었고, 볼드한 색상의 페이지들은 중요한 노트를 위한 메모지가 되기도 했어요. 쿠킹 섹션은 인덕션 옆에 붙여두고 요긴하게 사용했답니다. 어느 페이지를 골라도 다채롭고 어여쁘니 눈 닿을 적마다 신이 날 수 밖에요.
이번 전시회에서 그 이야기를 좀 더 해 볼까요? 이 사랑스런 책 한 권이 우리 삶에 던져주는 실제적인 반짝임과 소망에 대해.
연진 작가님이 wee vol.38로 만든 나만의 page
[매거진 토크 안내]
모임 일시: 2024년 10월 22일(화) 오전 11시 (120분 진행)
장소: 갤러리 일지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38ㅣ안국동)
[같이 하면 좋을 사람들]
마음속 꿈틀대는 것을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
나 자신을 더욱 선명하게 알고 싶은 사람
wee의 기획 과정을 엿보고 싶은 사람
wee와 함께 자라고 싶은 사람
연진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
쏜살 같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의미 있는 순간을 붙잡고 싶은 사람
[같이 하는 방식]
되어가는 존재들
11:00 - 11:20 매거진팀, 연진 작가님 소개 및 참여자 인사 나누기
11:10-11:20 wee 38호 기획 과정 엿보기
11:20 - 11:40 wee 38호 온책 읽기 (나에게 좋은 글귀를 함께 낭독해요)
11:40 - 12:10 나에게 질문하는 시간 (wee가 준비한 질문지에 답하며, 되고 싶은 나를 나눠요)
12:10 - 13:00 연진 작가님과 나만의 비전보드 만들기 (wee 38호로 꼴라쥬)
- 포함 사항: 매거진팀과의 대담, 티하우스 일지의 햇차, 오리고 붙일 wee 매거진 더미, wee 가제본과 에디터의 노트 살펴보기
- 참여 인원: 15명
[자세한 안내]
- 일정 및 시간 확인 후 참석 부탁드립니다.
- 티켓에 매거진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매거진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장 구매자에게 기록 노트를 드려요.)
- 결제 및 환불은 행사 3일 전까지 100% 가능합니다. 행사 2일 전부터 당일까지는 취소와 환불이 어렵습니다.
- 매진이 된 경우 취소자 발생 시 자동으로 구매창이 오픈 되니 참고 바랍니다.
- 매거진 토크 참여 시 혼잡을 피해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3호선 안국역 도보 4분 거리)
- 주차가 필요하신 경우 국립현대미술관(도보 7분), 정독도서관 주차장(도보 5분)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