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매거진 we are enough - 가족의 삶을 기획하는 미디어

작가 이수지는 그림책을 “책장에서 쉽게 꺼 내고 다시 넣으면 되는 세계”라고 설명했어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세계가 바로 그림책 안에 있습니다. 좀 더 근사한 세계에서 아이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그림책에 대한 깊은 관심이 필요해요. 이건 아이를 위한 것이기도 하고, 어른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릴 때 봐오던 세상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 그곳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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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입양을 기대하는 나의 아이를 지키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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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편집장의 말

01
PICTURE BOOK

02
I WANT MY HAT BACK

04
아누크와 루이의 종이로 만든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