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상상은 가볍고 빠르게 움직여요. 앙쥬 테이블과 의자의 밝고 포근한 색과 부드러운 라인들은 이 상상의 움직임을 따뜻하게 북돋워 줬어요. 별과 윤슬을 떠올리게 하는 잔잔한 무늬는 그 자체로 아이들에게 미적 경험을 일상화 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상상에 불꽃이 되어주었어요.
어느 날은 직접 만든 무지개를 직접 타고 가는 이야기가, 어느 날은 설탕을 뿌린 커다란 구름 사탕을 입 안에 굴리는 이야기가 떠올랐대요. 달콤한 사탕처럼, 솜사탕처럼, 아이스크림처럼, 매일 새로운 맛의 상상을 꺼내는 아이를 보는 건 정말 근사한 일이에요.

